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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생로서 역주행 차량 가로수 들이받고 달아나남구청, 운전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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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8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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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왕생로에서 한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났다. 충돌로 떨어져나온 차량 부품이 방치돼 있다.
8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울산 남구청 인근 왕생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보행자가 있었다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남구청은 인근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남부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8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8분께 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5년생 왕벚나무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나무는 생육이 불가능할 정도로 절단돼 이날 오전 9시께 제거됐고, 나무가 있던 자리에는 충돌로 인해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각종 부품이 방치돼 있었다. 이왕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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