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이 올린 화형식 영상 /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세시대 인간이 화형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아무른 내용도 없이 단지 화형식을 하는 영상만 게재되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화형 영상이 '마녀사냥'을 의미한다고 추측했다.

9일 조민기의 자살에 대해, 유아인은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생각한 것으로 추측을 했다.

물론 섣부른 추측이라는 의견도 있다.

유아인은 해당 게시물에 별도의 자신의 생각을 남기지 않았고, 댓글도 달지 못하게 해놓은 상태라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는 평소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왔기에 이번 영상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미투 가해자로 의혹을 받아온 조민기는 지난 9일 오후 4시께 서울 광진구 소재 주거지 아파트 지하1층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민기의 유서도 발견된 상태이며 오후 5시 2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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