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 KBS제공

시청률 40%대를 기록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종영한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은 지난해 9월 첫방송 이후 6개월 동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하였다. 11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 드라마는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드라마다.

10일 51회 방송에서 서태수(천호진 분)가 가족들 앞에서 기타콘서트를 마치고 행복한 표정으로 세상을 떠났다.

종영을 앞두고 배우들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우촌 가든에 진행한 종방연에 참석했다. 이태환은 종영소감에서 “실감나지 않는다”, 최귀화는 “너무 아쉽고 섭섭하다. 멜로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봤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많았다“ 고 밝혔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오는 17일부터는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등이 출연하는 새 주말극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가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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