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보강한 울산 남구 신화예술인촌의 ‘토요 체험교실’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손수건 염색체험에

토요공방·어린이 교실 신설

다양한 계층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호응 얻어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보강한 울산 남구 신화예술인촌의 ‘토요 체험교실’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는 신화예술인촌의 기존 체험프로그램인 ‘손수건 염색체험’과 더불어 올해부터 보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공방’과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을 신설해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울산시 블로그 기자단 12명이 신화마을을 방문해 박소현 입주작가의 지도로 스텐실, 아크릴물감, 비즈 등을 활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마을미술해설가와 함께 신화마을 곳곳을 돌아보며 마을의 유래와 벽화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단은 “요즘 나들이용이나 장바구니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코백이 유행인데 직접 만들어보니 뜻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아기자기한 벽화마을 관람과 더불어 미술체험활동까지 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예술인촌에서는 첫째 주 토요일 ‘토요공방’, 둘째~셋째 주 ‘손수건 염색체험’, 마지막 주에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이 각각 운영된다.

토요공방과 어린이 미술체험교실은 사전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손수건 염색체험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913·5412.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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