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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올림픽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銅’ 한국 첫 메달남자 15㎞ 42분28초9 기록
13일 바이애슬론 12.5㎞서 또다시 메달 사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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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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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경기에서 한국 신의현이 언덕을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7·창성건설)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42분28초9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메달이자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세 번째 메달이다.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한상민이 은메달,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29명의 출전 선수 중 28번째로 출발했다.

그는 3.8㎞구간까지 10분54초3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후 5.92㎞구간에서 4위로 뛰어올랐고, 12.99㎞ 구간에서 중국 쟁팽을 제치고 3위로 올랐다.

신의현은 경기 막판 온 힘을 쏟으며 순위를 유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정민(창성건설)은 44분6초1의 기록으로 10위에 올랐다.

우승은 41분37초0을 기록한 우크라이나 막심 야로비가 차지했다. 미국 다니엘 크로센은 42분20초7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의현은 동메달을 획득한 뒤 “목표는 금메달이었다”라며 “초반에 체력을 비축한 뒤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는데 마음대로 안됐다”라며 아쉬워했다.

신의현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7.5㎞ 좌식 종목에선 사격에서 실수해 5위를 기록했다.

우승 후보였던 그는 경기 후 부모님과 만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눈물이 아니라 땀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던 신의현은 “숙소로 들어가 긍정적인 내용의 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추슬렀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첫 패럴림픽 메달을 획득해 다행”이라며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 (장애인이 된 뒤) 도전을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많은 장애인분도 각자 도전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의현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장애인 바이애슬론 남자 12.5㎞ 좌식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는 “금메달을 딴 뒤 태극기를 꼽고 함성을 지르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고마운 사람을 꼽아달라는 말엔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패럴림픽 오늘(12일) 한국 경기
△ 스노보드 = 남자 크로스 SB-UL ☞ 박수혁, 박항승
남자 크로스 SB-LL2(10시30분·정선 알파인경기장) ☞ 김윤호, 최석민
△ 크로스컨트리스키 = 남자 장거리 20㎞ 입식 ☞ 권상현
남자 장거리 20㎞ 시각(10시·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 최보규
△ 휠체어컬링 = 풀리그 4차전 한국-캐나다(9시35분)
풀리그 5차전 한국-독일(19시35분·이상 강릉컬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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