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울산시당은 지난 9일 4기 제11차 운영위를 열어 시당을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로 전환하고 선거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공동선대본부장은 곽선경 부위원장과 이재석 남구지역위원장이 맡았다. 선대본 대변인은 현재 시당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성재 중구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또한 집행위원장으로 권병규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선대본 관련 구체적인 조직 구성과 운영방식은 추후 선대본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울산시당은 지난달 말 공직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초단체장 1명과 시의원 1명, 기초의원 5명 등 7명에 대한 1차 후보자 심사를 마쳤다. 시당은 3월 중순쯤 추가로 2차 공심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4월 중 당원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당은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등에 대한 후보자 물색작업도 병행해 나갈 방안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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