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30여회 실시 예정

울산시가 오는 4월부터 기업체 은퇴(예정)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귀촌 팜 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팜 투어는 예비 귀농·귀촌인 8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30여회(1회당 30명 이내)로 1일 또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며, 농촌정착 정보 제공, 농촌 생활·문화 체험, 농촌 마을 투어, 성공 귀농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숙식비와 체험비 등을 포함해 8만5000원으로 울산시와 울주군이 총 사업비 6000만원을 들어 1인당 75000원씩 지원해 참가자는 자부담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3월 말까지 팜투어 수행마을과 신청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4월부터 팜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팜 투어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원하는 체험 마을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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