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북관광단지 승인, 1조 200억원 투자, 초대형 220만평조성
경주 천북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도약

경북도와 경주시, 태영그룹은 2016년 5월 2일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양식 시장, 태영그룹 윤세영 회장,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관광단지 및 보문빌리지 조성 사업’을 위한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태영그룹은 경주시 천북면 일원 730만㎡(220만평) 부지에 1조200억원을 투입해 2016~2022년까지 계열사인 ㈜태영건설을 통해  SBS촬영장, 생태수목원, 호텔, 콘도,체육 및 청소년시설, 골프장 (퍼블릭18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한다고 발표 하였다.

운영을 맡게 될 블루원 윤재연 이사는 디즈니 랜드와 같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 경주천북관광단지 조감도

그러나 그 이후 이 개발 안건은 경주시와 경북도간의 행정적인 갈등으로  일년 이상 답보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반발한 경주 시민들과 천북지역 주민들은“천북관광단지를 지지하는 경주시민연대”를 조직하여 1000명 이상의 경주시민들이 연대 서명한 탄원서를 통해 경북도와 경주시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 하였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2017년 12월 경상북도에서 “천북관광단지 안건”이 포함된 “2030년 경주 도시 기본 계획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하였다.

이어서  2018년 1월 9일 “천북관광단지” 안건이 유원지로 승인된  “2030년 경주 도시 기본 계획안”을 경주시에서 공시 하였다.

▲ 경주시에서 공시한 “2030년 경주 도시 기본계획”에 포함된 천북관광단지 유원지

이렇게 개발을 가로 막았던  걸림돌이 제거 되므로서 천북관광단지 개발은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태영측은 개발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수차례 확인하였으며 이미 천북면 화산리 에서는 주진입도로 공사가 산 정상까지 수 킬로미터가 진행되고 있다.

태영측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2016년 5월부터 확고한 개발의지를 가지고 있었고 그동안 부지의 기반조사, 테마 파크 설계 용역등 내부적으로 많은 준비를 해왔다.

또한 경주시 도시과 관계자는 “천북관광단지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으며, 경주시에서는 행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문화가 살아 있는  관광 도시를 만드는데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북관광단지 개발의 일차적인 수혜지역은  천북지역일 것이다  메인케이트가 생기는 화산리, 바로 인접하여 천북면의 생활 중심지로  발전하며 인구유입과 상권이 증가하는 동산리, 팬션단지인 물천리등  천북 전 지역은 초대형 관광지 형성으로 인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많은 인구 유입이 될 것이다. 천북면은 면소재지인 동산리를 중심으로 거대한 관광단지의 거점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다.

▲ 산 정상까지 수킬로 진행된 천북관광단지내 진입로 공사현장/화산리

그리고 이러한 영향은 이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 경주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다 .천북면 일원에 종합휴양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신규 일자리 8천500여명 창출, 인구유입,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으로 지역경기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성공적인 수목원 하나만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유치된 사례가 많다.

또한 한류 체험장인 SBS촬영장으로 해외관광객의 유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천북관광단지의 중심거점도시로 발전될 면소재지 동산리

특히 주목 할 점은 테마파크인데 태영측은 디즈니랜드를 모델로 삼고 있다. 
디즈니랜드 같은 대형 테마파크가 조성이 되면 경주는 획기적인 도약을 할 것이다.
디즈니랜드의 인기는 미국의  LA의 애나하임과 플로리다의 올랜도를 세계적인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었다.

동양에서는 상하이, 토쿄, 홍콩에 디즈니 랜드가 세워졌는데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 테마 파크로 인해 경주 역시 그들과 버금가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경주는 당일로 스쳐가는 관광지의 한계를 벗어나 체류형 관광지로 재도약을 할 것이며 파생적인 관광업 연관 사업에 큰 발전을 몰고 올 것이다.
일조가 투자되는 220만평의 초대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경주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웅대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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