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희 회원의 ‘경외’
렌토사진포럼 회원전이 13일 울산문예회관 4전시장에서 시작됐다. 전시관람은 19일까지 가능하다.

렌토사진포럼은 사진전문 렌토갤러리 사진아카데미를 수료한 이들이 좀더 창작의 영역을 넓혀 사진예술을 심화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정기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른 장르와 사진예술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사진미학을 체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전시 주네는 ‘휴먼’이다. 인간의 삶을 추적하여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고, 사물을 통해 대상을 유추하도록 하는 유형학적으로 접근하기도 한다. 또 미니멀한 풍경과 관조적 시각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들기도 한다. 여행길의 모습가 작업에 몰두하는 장인, 온전한 경지에 다달은 숙련인의 눈빛을 살펴볼 수 있다.

참가자는 김동욱 김봉희 박찬주 연우 이희영 채희복 허남호씨 등 7명이다.

렌토갤러리 사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이들에게 사진강의를 진행했던 김용규씨도 참여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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