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국내 5개 대학교 내 연구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BNK금융그룹은 13일 오전, 디지털 비즈니스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부산대학교 경영연구원과, 오후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빅데이터·디지털마케팅 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과 대학교 연구센터는 △디지털금융 신사업·신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관련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 △디지털 금융 연구용역 및 자문수행 △디지털 금융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하며 상호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3월 중 부산대학교 사물인터넷연구센터, 포항공과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데이터시각화연구센터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향후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융·복합 연구 추진 및 고객 중심 창의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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