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디스코등 다양한 장르 담아

▲ 가수 나얼이 오는 28일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을 발표한다.

가수 나얼이 오는 28일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을 발표한다.

14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사운드 닥트린’은 나얼이 2012년 발표한 정규 1집 ‘프린시플 오브 마이 솔’(Principle of my soul)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정규앨범이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흑인 음악 장르인 펑크, 디스코, 필리 솔, 어반, 모던 솔 등을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지난해 11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첫 싱글 ‘기억의 빈자리’와 12월 발표한 ‘글로리아’(Gloria), ‘베이비 펑크’(Baby Funk)를 비롯해 다채로운 곡을 담았다.

특히 제작 과정에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와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전곡의 녹음을 마친 나얼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브라운아이드소울과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송원영 감독이 맡았다.

아울러 나얼은 브라운아이드소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5월 전국투어 콘서트 ‘솔 워크’(Soul Walk)를 시작한다. 서울,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에서 정엽·나얼·영준·성훈 등 네 멤버가 모두 모여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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