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추천받아 3곳서 진행

대상자별 체험비 차등 지원

울산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정서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전년 171명보다 229명 증가한 400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된다.

지원 자격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된다. 시는 일반승마체험 32만원(자부담 9만6000원), 생활승마 32만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자부담 없음), 재활승마 42만원(장애학생, 자부담 없음)으로 대상에 따라 승마 체험비를 70~100% 차등 지원한다. 체험 장소는 울주군 언양읍 대암 1길 153-29, 삼남면 자수정로 70, 두동면 두동로 1465-51 등 3곳을 운영한다.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 농업 및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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