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그림과 컬러의 조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돋보이는 이레즈미 타투 인기
3월이되면서 사람들의 옷이 한층 가벼워지고 있다. 봄 패션 아이템들도 등장하면서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타투’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드라마 속에서 ‘오늘만 살자’라는 문구의 레터링타투를 손목에 새기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20~30대를 넘어 40~50대를 아우르는 잇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이다.
과거 타투는 문신으로 인식돼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가 되거나 긴 옷 속에 숨겨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시대가 흐름에 따라 패션아이템으로 떠오르는 타투의 대중화가 실현되면서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에서도 타투시술 장면이 나올 정도다.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타투 인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타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많은 의원을 비롯해 뷰티 메디칼 센터와 클리닉 등에서 앞다퉈 타투시술 홍보를 하고 있다.
타투전문가들은 “타투는 반드시 전문 타투이스트에게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안정성을 검증 받은 제품으로 타투 시술이 이뤄져야 하고, 연예인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들에게까지 잇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타투는 힙합열풍과 더불어 패션트렌드로 정착되고 있다”며 “작고 간단한 글자시안부터 크고 화려한 시안까지 타투를 몸에 새기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지만 타투를 결정하는 과정은 전문 타투이스트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 나만의 개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가능한 타투는 지금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선택 받는 타투시술에 앞서 예술적인 정교함이 중요한 분야기 때문에 퀼리티 높은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전문 타투이스트와 함께 하는 것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전문 타투이스트가 직접 운영하는 타투전문점 ‘이 세상을 바늘로 그리는 사람들(이하 이바사) 춘타투’가 새로운 타투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타투문화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전문 타투이스트 성춘규 대표가 운영해 더욱 유명해진 춘타투는 예술적 감각은 물론 뛰어난 스킬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춘타투는 전문 타투이스트의 실력뿐 아니라 철저한 위생관리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춘타투는 일본 전통문신인 이레즈미가 전문이다. 이레즈미는 상반신 혹은 전신에 용, 잉어 등의 우키요에 풍 그림을 빽빽이 채우는 것을 일컫는다. 우키요에는 일본 에도시대 서민계층을 기반으로 발달한 풍속화로, 이레즈미의 바탕이 되는 그림이다. 일본 야쿠자를 상징하는 징표로 일명 ‘야쿠자 문신’으로도 불리며, 이는 영화를 통해서도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이레즈미는 타투의 한 장르기 보다 타투 자치를 말하는 일본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이레즈미 타투는 일본 전통스타일에 유럽스타일을 융합해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가 접목되는 것이 트랜드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인기가 높은 이레즈미로는 크고 화려한 타투 외에도 작은 사이즈로 부담이 없는 독특한 매력의 차별화된 이레즈미 타투가 주를 이룬다.
한편, 홍대 앞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홍대전문타투숍 춘타투의 성춘규 대표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엠파이어 스테이트 타투엑스포(NY EMPIRE STATE TATTOO EXPO)에서 세계적인 거장들과 경쟁을 하여 백피스 1등, 컬러 라지 부문 1등, 오리지날 2등, 트래디셔널 2등을 수상하며 총 4관왕을 달성해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런 실력파 타투이스트 성춘규 대표는 홍대타투(강남타투) 전문 춘타투의 명성에 걸맞게 연예인 협찬 및 파티, 컨벤션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