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예술단체 아크 앙상블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공연모습.

음악예술단체 아크 앙상블(대표 김덕열)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과 창원, 김해, 양산시 등의 장애인시설과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아크 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소외계층문화순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한다. 이 공모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단체가 문화예술 공급이 부족한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 순회공연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울산에서 활동중인 아크 앙상블은 클래식을 주축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다. 특히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고전 클래식과 더불어 세미 클래식, 크로스오브뮤직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김덕열 대표는 “클래식 음악의 편안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지역 소외계층들과 교감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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