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되는 안전교실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60개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반기(35개교, 4233명) 첫 교육은 15일 남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자전거의 역사’ ‘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수신호’ 등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수칙 및 기본정보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기교육은 전문 강사들의 지도아래 이론교육 중에 배운 수신호 활용법과 자전거 주행 등을 교통 표지판이 설치된 모의 도로에서 실시됐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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