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월봉시장 달빛바비큐거리가 1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월봉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월봉시장협동조합(이사장 장도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월봉시장 아케이드 내 달빛바비큐거리에 위치한 공동판매장과 테이블 등에서 직접 구운 바비큐요리 등을 판매했다.

월봉시장의 바비큐거리 영업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메뉴는 통바비큐 삼겹살 구이, 등갈비, 닭꼬치 순살구이 등 5종이다.

동구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월봉시장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60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20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23일 개장식을 가졌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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