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요리전문점 ‘뻘 낙지한마당’, 서해안의 신선한 쭈꾸미를 샤브샤브로 맛볼 수 있어

매서웠던 강추위의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지금, 많은 사람들은 여느 때보다 제철음식에 큰 관심을 갖는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답게 풍성한 먹거리를 기대할 수 있는데다 계절의 변화가 큰 만큼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먹거리를 찾는 심리가 크다.

그렇다면 지금 먹으면 좋을 제철음식은 무엇일까? 주꾸미가 대표적이다. 해마다 봄이면 전국에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재료로 통하는데, 타우린이 풍부해 피부회복에도 탁월하다.

이처럼 봄에 꼭 맛봐야 할 주꾸미를 보다 맛있고 영양가 있게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해산물요리전문점 ‘뻘낙지한마당’에 방문하면 좋다. 엄격한 품질 검수를 통해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고 그 밖에도 귀한 약재와 버섯 등을 넣고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누구와 방문해도 만족해할 수 있는 모임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뻘낙지한마당’에서는 서해안에서 긴급 공수해오는 주꾸미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냉동이 아닌 생물로 제공한다. 주꾸미의 경우, 성질이 급해 빨리 죽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으면 절대 생물로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생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 ‘뻘낙지한마당’을 방문하면 산지 근처에서 바로 먹는듯한 신선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깊고 진한 육수에 갖은 야채와 데쳐 먹을 수 있어 좀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는 후문이다. 전골냄비에 육수를 붓고 숙주, 배추, 파, 버섯 등의 준비된 채소를 넣은 뒤 보글보글 끓으면 마지막으로 살아 있는 주꾸미를 살짝 데쳐내어 먹으면 된다.

야들야들하게 데쳐진 주꾸미는 채소와 함께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좋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몇 번 씹지도 전에 녹아 사라질 정도다.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에는 주꾸미 먹물을 넣어 만든 주꾸미 먹물죽으로 마무리하면 좋다. 먹물의 고소함이 액기스 국물과 적절히 어우러져 절로 손이 가게 만든다.

‘뻘낙지한마당’의 관계자는 “서해안 쭈꾸미 샤브샤브는 시가로 판매를 하고 있다. 생물 쭈꾸미의 경우 판매 가격이 비싼 게 일반적인데, 최대한 실속 있는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뻘낙지한마당’은 분당구 삼평동 681 H스퀘어 N동 제1층 125호에 위치해 있다.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일요일만 오후 5시 오픈해서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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