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의 열고 안건 공유하는등

울산 청년네트워크 활동 본격화

▲ 울산 청년네트워크(회장 강상묵)는 지난 16일 중구 성남동 소재 복합음악공간 ‘플러그인’ 에서 2018년 제1회 울산 청년네트워크(‘울산청넷’)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의 청년정책 공식 파트너인 울산 청년네트워크(회장 강상묵·이하 울산청넷)가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청넷은 지난 16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복합음악공간 플러그인에서 2018년 제1회 울산 청년네트워크 전체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지난 2월 분과별로 발굴된 안건을 전체 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청넷은 안건에 대한 공개토론을 진행했고, 앞으로 울산시에 공식 제안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청넷은 지난 2월 활동영역 4개로 구성된 분과회의를 열고 11건의 의견을 도출했다.

강상묵 회장은 “울산청년 대표 기구로서 올해 본격 활동에 들어가는 만큼 ‘울산청넷‘이 중심이 돼 울산 청년들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기 울산청넷은 지난해 8월25일 50명으로 출범했다. 능력개발·권리보호 분과, 주거·생활안정 분과, 문화 활성화 분과, 고용·일자리 분과 등 4개의 정책 분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살아있는 정책이 울산시에서 실현되도록 청년과의 소통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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