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닷새간 실시

울산시는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화랑훈련’에 들어간다.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화랑훈련은 2년마다 진행된다. 울산지역 군·경, 국가기관과 지자체, 예비군, 유관기관 등이 훈련에 참가한다. 울산시는 훈련 상황에 따라 단계별 위기대응반을 운영하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전시 전환 단계별 훈련과 전면전 대비 도상연습도 군·경과 연계해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예비군 동원령 발령과 함께 도심지에 실제 대항군을 투입하고 이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며 “대항군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1338)와 병력이동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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