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김포한강 동일스위트더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2기신도시 중에서도 도시개발이 대부분 진행돼 입주와 동시에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비조정대상지역이라 규제 영향도 적다.

실제로 집값이 상승 중이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전용 59㎡는 2월 기준 평균 매매가가2억9000만원이다. 1년 전(2억7250만원)에 비해 2000만원 가까이 오른 것. 또 업계관계자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한강신도시 2차 KCC스위첸’ 전용 84㎡(고층)에 2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도 붙어 있다고 했다. 

김포시 장기동 한 부동산중개사는 “서울 생활권과 한강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김포한강신도시가 완성단계에 다다르면서 재조명되고 있고 비조정대상지역이라 풍선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며“특히 올해 김포도시철도도 개통을 앞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동일스위트(대표=김은수)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Ac-6•7블록에 선보인 ‘김포한강 동일스위트더파크’는 지난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청약접수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 계약 후 1년(공공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048만원으로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와 비슷한 3억5,100만원(기준층)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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