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 주제
8편의 강좌…수강료 무료

울산박물관은 울산시민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오는 4월17일 개강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인류 보편적 가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주제로 총 8강좌로 진행된다. 본 강의는 오는 4월17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모집된 수강생은 8강 중 6강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부여된다.

강의는 현재 유네스코에 지정된 한국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거석문화의 발현, 고인돌 이야기 △세련된 백제 문화, 백제 역사 지구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답사 △팔만대장경에 담긴 고려인의 염원 △한국의 전통 문화 마을, 하회 △자연과 절묘한 조화, 창덕궁 △군사 공학 기술의 총체, 남한산성 △조선 왕실의 영혼이 깃든 곳, 종묘 등이 마련되며,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으로 신청하거나 울산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성인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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