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세종솔로이스츠 연주회 시작

타악기 앙상블 ‘놀자’ 공연

가수 소향 무대까지 이어져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올해 대한민국 대표 공연 3개를 무대에 올린다. 사진은 오는 7월 초 공연을 펼치는 세종솔로이스츠.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 3건의 대한민국 대표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공연은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회다. 7월 초 북구문예회관에서 열릴 연주회에는 최정상의 젊은 비르투오소들이 화려한 독주와 협주의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7월 말에는 서울 타악기 앙상블 ‘놀자’의 공연이 마련된다. 타악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놀자’는 마림바와 드럼, 퍼커션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타악 한마당을 한여름 밤 야외공연장에서 펼쳐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은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을 장식했던 가수 소향과 앙상블 클라비어 무대다. 앙상블 클라비어는 젊고 파워풀한 4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10월 열릴 무룡예술제 기간에 선보인다.

한편 공연 상세 일정은 추후 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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