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북구청은 2017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해 북구청 등 전국 15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청은 지난 2004년부터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체계적 제도를 갖춰 주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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