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주변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울산항 주변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변사체가 해경 경비함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구조대가 출동해 시신을 인양해 전용부두로 옮겼다.

변사체는 회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부패가 진행된 상태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울산해경은 숨진 사람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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