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환자 수기 및 국민 암예방 생활수칙 낭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울산대학교병원 로비층 아트리움에서는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지사 등 국가암관리사업 관계기관과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등이 연계해 울산대학교병원을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 암 검진 홍보와 더불어 △암 종별 암 예방, 금연, 비만, 식생활개선 홍보 액자 판넬 전시 △유방 자가검진 실습 및 체험 △암 예방 건강 식단 레시피 제공 및 시식회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호스피스완화의료 소개 등이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국가 암 검진사업,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치료중인 암환자, 말기암환자, 암 생존자 등)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2017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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