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도 국가대표로 발탁

▲ 스포츠과학고 기계체조 선수들. 박진호, 조성진, 김재호, 류성현(왼쪽부터).
울산시 북구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최행석)는 류성현(고 1학년)이 2018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고등학교 1학년 박진호도 선발인원 5명 중에 들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선발대회는 지난 17~18일 충북 진천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렸다.

스포츠과학고는 1학년으로 구성된 선수 4명을 출전시켰다. 류성현과 박진호가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김재호는 후보선수로 6위에 올랐다.

이남구 감독은 “앞으로 울산체조를 이끌어갈 차세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량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며 앞으로 다가올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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