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가 제23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가 제23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남자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재능교육과 한국초등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남자 31개팀과 여자 16개팀이 참가했다.

언양초는 지난 1월 열린 ‘2018년 연맹회장기 전국배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언양초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서울 수유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태창빈이 남자 최우수선수상, 윤소담이 최우수 수비상, 김엄지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조구순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언양초등학교가 전국적 배구 명문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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