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정기총회 개최...결산보고·임원선출 진행
공로상·표창패도 수여

▲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 정기총회가 20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열렸다. 손진락(왼쪽 두번째) 현 회장이 유공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이하 울산시건축사회)가 20일 오후 울산MBC컨벤션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영호(사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영호 건축사는 이날 전체 회원 282명중 262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제11대 회장으로 당선, 앞으로 3년 간 건축사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과 이정호 울산시 도시창조국장, 전국단위 건축·건설 단체장과 울산지역 건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선언, 공로상 및 표창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신입회원 소개와 지난 한해 사업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이하 울산시건축사회)가 20일 오후 울산MBC컨벤션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영호(사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3년 간 울산건축사회를 이끌어 온 손진락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 직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올해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회원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화합해 더욱 발전하는 건축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 만들기에 282명의 건축사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희 회원이 우수회원 공로패를, 유명희 울산대 교수, 조기혁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김수연·박철현·민종갑 건축사는 건축업무 추진 유공자 표창패를 받았다. 김진산·김철백·민종갑 건축사는 우수회원 표창장과 부상을 각각 받았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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