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별 추경안 심사
태화강 지방정원 조례 가결
문수로 우회도로 조기 개설
옥동 군부대 조속이전 촉구

울산시의회가 2018년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시의회는 제19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21일 행정자치위원회는 울산도서관 및 기획조정실 소관 추경안 심사를 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 후 울산시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울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2건 모두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환경녹지국 소관 추경을 심사하고 울산시 태화강 지방정원 운영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시가 정원에 이용되는 식물 및 재료 등의 조사·수집·보급 및 관리, 정원의 유지관리 및 전시, 국내외 정원 간의 식물 등에 관한 정보교류 및 협력, 정원에 관한 자연학습 및 행사개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 시는 지방정원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시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창조국 소관 추경안을 심사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 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 및 의견청취의 건을 원안채택했다. 의원들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고 개발행위를 미리 예측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 중구 성안동 백양사 주변 경관녹지는 부분적인 해제보다는 시에서 매입해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문수로 우회도로를 조속히 개설하는 한편 옥동 군부대 이전 추진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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