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균형발전위 현판·간담회 참석
에너지기술평가원등 유치 건의

▲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현판식과 위원회 간담회에 고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현판식과 위원회 간담회에 고문 자격으로 참석하고 울산혁신도시에 에너지와 안전관련 공공기관을 추가 유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위원회가 9년만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명칭을 다시 바꾸고 정책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국가균형발전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뤄졌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참석자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현판식을 마친 뒤 위원 간담회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공유, 균형위 운영 등에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송철호 예비후보는 “울산혁신도시가 에너지와 산업안전의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가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해야 한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앞으로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인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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