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PUBG주식회사는 22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고 공지했다.

이번 점검은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 대응 강화를 위한 점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점검 진행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에는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당부했다.

배그 한국 유통사 카카오게임즈는 점검을 앞두고 173명에게 영구이용제한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게임 불법 이용자들이 무더기 철퇴를 맞은 것이다.

불법프로그램 적발자 5명이며 나머지 168명은 PC방 가상사설망 이용이 밝혀져 배그 점검 하루 전 영구이용제한 처분을 받은 것이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카카오게임즈는 “깨끗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본인인증 강화 및 해외 IP 차단 그리고 1개 계정만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라면서 “아울러 불법프로그램으로 인한 선량한 플레이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게임은 물론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및 불법프로그램 신고 문의에 대해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 즉시 영구이용제한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상적인 게임 이용에 지장을 초래하는 팀킬 행위에 대해서도 ‘게임 진행 방해’로 간주하여 이용제한 징계를 내린다”라는 것이 배그 점검 하루 전 밝힌 카카오게임즈 입장이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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