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울산송정지구내 근린상업용지 1필지, 준주거 4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6필지, 주차장용지 10필지 및 종교용지 2필지(총 33필지, 2만9488㎡)를 분양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송정지구는 울산시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지구로 개발면적 143만8000㎡, 사업기간은 오는 2019년 3월31일까지로 계획돼 있다. 올해 12월에는 호반건설 입주를 시작으로 총 7821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 및 주차장용지 등이 포함되는 울산송정지구는 북울산권의 교통요지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로서 국도7호선, 북부순환도로, 오토밸리로, 동해남부선 송정역(예정), 울산공항 등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10㎞ 이내 화봉2지구, 현대자동차, 모듈화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입주해 배후상권으로서 입지여권이 매우 양호하다.

분양 일정은 4월5일 입찰(추첨)신청, 4월6일 개찰(추첨) 및 낙찰자(당첨자) 발표가 각각 실시된다. 계약은 4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근린생활용지는 6억9000만원~14억4000만원, 주차장용지 12억9000만원~92억7000만원 수준이다. 필지별 가격과 상업, 준주거, 종교용지 등의 공급가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찰신청 등은 LH 청약센터에 접속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공급관련 문의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LH 부산울산지역본부 판매부로 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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