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7명이 원팀 구성에 합의하고 공정경선에 나서기로 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 예비후보 7명이 ‘원팀’(One-Team) 구성에 합의하고 공정경선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강태현, 김일권, 박대조, 심경숙, 임재춘, 조문관, 최이교 후보는 22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팀 구성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경남지역에서 출마 후보들이 원팀 구성을 협약한 사례는 양산이 처음이다.

이날 후보들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겸허히 수용하고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동 정책을 만들고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동 선거운동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에서는 나동연 현 양산시장이 단독으로 나서 3선에 도전하고 있다. 김갑성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