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테크노산업단지 진입도로(테크노산단~청량로)의 절토사면 일부가 유실되자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긴급 안전조치를 했다.

울산시는 테크노산업단지 진입도로(테크노산단~청량로)의 절토사면 일부가 유실돼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긴급 안전조치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와 최근 잦은 강우가 맞물리면서 절토사면 뒤편에 발생한 소규모 산사태가 사면 유실의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문가 점검 후 통행 안전을 위해 도로에 유실된 토사 제거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원인 분석과 보수 방안이 마련되는 즉시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사면 유실방지를 위해 노선 전체구간에 대해 특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테크노산업단지 진입도로는 도로개설 1.32㎞, 도로확장 1.36㎞, 왕복 4차선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국도14호선에서 테크노산업단지를 잇는 산업물류 수송로로 사용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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