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4.7도, 인천 4.3도, 수원 2.8도, 춘천 3.1도, 강릉 9도, 청주 2.9도, 대전 2.2도, 전주 1.7도, 광주 3도, 제주 8.6도, 대구 6.9도, 부산 7.5도, 울산 7.1도, 창원 4.3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밤낮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과 제주만 ‘보통’ 수준을 보이고, 수도권을 포함해 그 밖의 모든 권역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 해무(바다안개)는 서해안 지역으로도 유입될 전망이다. 일부 내륙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5시를 기해 충남 서천군과 전남 해남·신안군에 시범 시행 중인 안개주의보를 발령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서해·남해 앞바다와 서해·남해 먼바다의 파도 높이는 각각 0.5∼1m와 0.5∼1.5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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