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의 미세먼지 상태 / 네이버 날씨정보

봄나들이 하기 좋은 3월 주말, 하지만 미세먼지로 곳곳이 비상이다.

24일 오전 10시 기준 경기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80㎍/㎥로, ‘나쁨’(51∼100㎍/㎥)에 해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4일 울산지역의 대기환경은 오전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이 나왔으며 오후는 전체적으로 '나쁨'수준이다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것이 좋다.

이 밖에 서울(79㎍/㎥)과 인천(6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도 PM-2.5 일평균 농도가 ‘나쁨’ 단계에 들어갔으며 강원 56㎍/㎥, 충북 59㎍/㎥, 경북 54㎍/㎥, 제주 52㎍/㎥ 등 곳곳에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나타났다.

수도권은 특히 PM-2.5보다 지름이 큰 PM-10 농도도 서울 107㎍/㎥, 인천 84㎍/㎥, 경기 103㎍/㎥ 등으로 ‘나쁨’(81∼150㎍/㎥) 수준까지 치솟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부터 이어진 대기 정체로 국내·외 오염물질이 축적된 데다 낮 동안에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