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남구 대현초등학교 야구부가 제30회 롯데배 초등학생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 남구 대현초등학교(교장 김동한)는 야구부가 제30회 롯데배 초등학생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현초등학교는 지난 17~23일 부산 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30회 롯데배 초등학생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 대연초등학교를 6대3으로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대현초는 박정민이 솔로 홈런, 윤제이가 2점 홈런 등으로 활약했다.

대회는 대현초를 비롯한 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김동한 교장은 “최근 2년간 롯데배 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기대하던 우승을 하게돼 기쁘다”며 “소년체전 등 앞으로 대회에서도 울산 대표로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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