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안전보건공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018 안전기술 수요 Value up’ 공모전을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공공·민간 Open Innovation(개방형 기술 혁신전략)’이 적용된다. 기술수요 분야는 항만과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장력 및 두께 계측이 가능한 곡주 형태의 계선주 개발 △위험화물 배관의 파손 및 누유에 대한 실시간 정보 취득 시스템 개발이다.

공모전을 통해 과제당 한 개의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산·학·연 멘토단을 구성해 기술개발 멘토링 상시 지원 △테스트베드 환경 지원 △안전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험인증 지원 △사업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판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면 제한없이 참여 가능하며, UPA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공고문 요강 및 제출양식을 확인한 뒤 내달 30일까지 공모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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