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해 지검장 등 80여명 참석
유공자 표창·지원금 전달 등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7일 문수컨벤션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윤해 울산지검장과 김기현 시장, 윤시철 울산시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회원 및 후원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지원금 전달, 사례 발표, 피해자 권리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복광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센터가 가지는 가치의 본질은 봉사와 신뢰이며 진정성을 가지고 아픔을 같이 할 때 피해자는 비로소 희망의 미소를 짓게 된다”라며 “여러 위원 및 회원들과 합심해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에 의해 법무부에 등록된 공익법인이다. 지난 2005년 개소 이래 1만1000여건의 상담을 통해 총 10억1000여만원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실시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