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중앙공급실 전면 리모델링

▲ 최근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굿모닝병원 수술실 모습.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최근 수술실과 중앙공급실의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무균수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모닝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각 수술실 마다 개별 양압시스템과 온도제어시스템, 항온항습공조시스템, 전열교환 등 최신설비를 설치했다. 수술실 내부와 복도 외벽은 항균바이오 실리콘을 사용해 향균 기능을 강화했으며, 고성능 헤파(HAPA) 3중 필터를 설치해 미세먼지와 미생물을 제거하는 등 최적의 수술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수술시 발행한 폐기물이 인체와 접촉하지 않도록 세척·포장·멸균·보관 등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수술 기구와 물품을 멸균상태로 보관하기 위해 물품 보관장소 환경을 개선하고, 수술장 전 구역은 항균 처리된 자재로 시공했다. 이와 함께 항온항습설비를 통해 수술실 내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수술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제공하게 됐다.

손수민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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