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은 오는 30일부터 17일간 ‘롯데 그랜드 페스타’라는 이름의 통합세일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백화점, 마트, 하이마트, 닷컴 등 롯데그룹 11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총 1만여개 매장에서 1조원 가량의 물량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맞아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단독 기획한 100여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소고기·돼지고기를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다음달 17일까지 매일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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