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거천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1일까지 ‘궁(弓)거랑 벚꽃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궁거랑 벚꽃 한마당은 첫날인 31일 주민참여 노래자랑 ‘벚꽃노래마당’을 시작으로 삼호동 주민센터 문화단체의 궁거랑 한마당, 태화강합창단의 공연이 마련된다. 또 개막식 이후 진행되는 궁거랑 음악회에서는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등의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가수 홍진영과 다양한 장르의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 인근을 별빛으로 물들일 별빛터널과 포토존 등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무료 솜사탕 나눠주기, 페이스 페이팅 등 부대행사와 먹거리 장터,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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