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판정 관련 부정적 언급

제재금 500만원 징계 결정

프로축구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제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도훈 감독에 대해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맹 측은 “김도훈 김독은 지난 18일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심판 판정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맹은 이번 징계가 K리그 상벌 규정에 의거해 내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K리그 상벌 규정에 따르면 경기 후 인터뷰나 SNS 등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심판 판정 관련 부정적인 언급을 하면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제재금 부과 또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장 정지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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