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나면 건강해지는 걸 온몸이 느껴요”

▲ UNIST 마라톤 클럽은 지난 2009년 개교 이후 꾸준히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단골손님이다. 올해도 40명이 울산대공원 코스를 누빌 예정이다.
유니스트(UNIST) 마라톤 클럽은 지난 2009년 개교 이후 꾸준히 경상커플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단골손님이다.

올해도 40명이 5㎞, 10㎞부문별로 나눠 울산대공원 코스를 누빌 예정이다.

이번 대회 역시 임직원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지킴이, 그리고 학교 홍보와 마라톤을 통한 소통 기회 확대를 위해 대회에 참가한다.

특히 학교 내 마라톤 동호회인 유니스트 마라톤 클럽을 주축으로 학교의 지원을 받아 동호회 회원이 아닌 직원들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전정민 총무는 “개교 때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도 학교에서 지원해줘서 40명이 참가하게 됐다”면서 “경상커플마라톤대회 참가가 다가오는 것을 보니 봄이 오는 것을 느낀다. 매년 직원들 건강 챙기기 위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도 적당하고 코스도 적당하고 기록이나 이런 부담없이 뛸 수 있어서 좋다”면서 “뛰고 나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체감한다. 마라톤을 통해 건강이 유지되고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이런 부분이 마라톤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에는 학교에서 지원을 통해 많은 인원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 다른 직원들에게도 마라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하고 싶다. 꾸준히 같이 건강해지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6회 울산커플마라톤대회는 4월1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거주지·연령 제한없이 가족, 연인, 친지, 직장동료, 클럽단체, 노사, 마라톤 동호인 등 누구나 2인1팀 커플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육상연맹이 주관, 울산시가 후원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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