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스벨벳'의 멤버중 조이의 평양행이 무산되었다.

평양에서 열리는‘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 출연이 예정되었던 레드벨벳의 멤버중 조이는 출연중인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스케줄을 조율하지 못해 결국 평양을 가지 못하게 되었다.

▲ 레드벨벳 멥버 조이(왼쪽에서 두번째)/레드벨벳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레드벨벳 소속사는 기존에 잡혀있던 스케줄의 조정을 위해 협의를 했지만 드라마 촬영 탓에 결국 평양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hh****는 "소속사욕은해도 조이욕은 ㄴ ㄴ 시키는데로만 할뿐인데 .."라며 당사자에게 화살을 돌리는것을 잘못된 지적이라고 이야기했고 wtca***는 "그냥 레드벨벳 안 쓰면 되는거 아냐? 다른 애들 쓰자"며 완전체의 출연을 요구했고 특정 걸그룹을 거론하며 대체 출연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레드벨벳은 히트곡 ‘빨간맛’과 ‘배드 보이’를 부를 예정이다.  배정환 기자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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