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권도 시범단이 31일 창단했다.

시는 이날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울산시장기 태권도 대회 개회식에서 시 태권도 시범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태권도 시범단은 단장과 부단장, 감독, 코치를 비롯해 초중고 및 대학부 등 54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차도철 울산시 태권도협회장이, 부단장은 손효봉 울산시 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임명됐다.

감독은 현 울산시 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박화순 의장이, 코치는 전 울산시 태권도 시범단 유현수 단장이 맡았다.
시범단은 울산시 태권도협회가 운영한다.

시범단은 울산시가 개최하는 행사에 참가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전국 대회에 참가해 시의 위상을 높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태권도 10대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 세계 보급 정책에 맞춰 태권도와 울산을 알리기 위해 시범단을 창단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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