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1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2018 복지박람회를 열었다.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복지서비스 체험, 지역주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명품울주 복지로! 천년울주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슬로건 공모전, 어린이 미술대회가 이어졌다.

또 올해로 ‘울주’라는 명칭이 생긴 지 1천 년을 기념하는 ‘울주 정명천년’을 맞아 1천 개의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타임캡슐에 넣고, 100년 뒤 후손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도 열렸다.
이밖에 읍·면 협의체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후원물품 기부탑 쌓기도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기부와 나눔의 문화 확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정신 구현을 위해 군 행정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