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이 던진 치킨박스를 맞은 롯데 이대호 선수 / 유튜브 화면 캡처

2018년 KBO리그 개막이후 7연패의 수렁에 빠진 롯데.

하지만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

지난 31일 NC와의 경기이후 경기를 끝낸 롯데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는 와중에 어디선가 날아온 치킨박스는 이대호 선수의 등을 맞혔다.

순간 이대호는 치킨박스와 팬들을 응시한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이대호 선수는 씁쓸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간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NC에게 5-10으로 졌다. 현재 롯데는 개막이후 7연패를 기록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지자 팬들이 화풀이로 이대호 선수에게 치킨박스를 투척한것으로 보인다.

이대호 선수는 현재 개막이후 계속적으로 경기에 참가하고 있으며 타율 0.214 1홈런 6안타 3타점의 기록을 냈다.

한편 영상을 본 야구 팬들은 치킨박스를 투척한 팬을 비난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저런 팬은 평생 경기장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가지가지한다 팬이라고 하기보다 쓰레기네..", 등 이번 일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배정환 기자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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