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31·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다승인 통산 25승 고지에 올랐다.

안선주(31·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대 최다승인 통산 25승 고지에 올랐다.

안선주는 1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스라기 골프클럽(파72·6564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2위 에리카 기구치(일본)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800만엔(약 1억8000만원)을 받으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0년과 2011년, 2014년 등 일본에서 세 차례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는 이날 우승으로 투어 통산 25승째를 쌓았다.

안선주는 역시 25승의 전미정(36)과 함께 JLPGA 투어 한국인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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