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주민공감사업 일환
12월까지 연중 프로그램 진행

▲ 중구청은 1일 병영성 일원에서 학생과 가족단위 방문객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병영성 현재를 거닐어 봄’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 중구청은 1일 병영성 일원에서 학생과 가족단위 방문객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병영성 현재를 거닐어 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이 문화재청의 2018년 문화재 지역 주민 공감정책 공모사업에 신청한 ‘병영성 봄.봄.봄.’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병영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총 세가지 프로그램 중 첫번째로 실시된 ‘병영성 현재를 거닐어 봄’은 참가자들이 전문가와 함께 병영성 현장을 둘러보며 편지쓰기, 풍선날리기 등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중구청은 오는 12월까지 병영성 주변 이야기를 풀어낼 어린이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병영성 미래를 나누어 봄’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어르신과 함께 병영성의 흔적을 담는 ‘병영성 과거를 담아 봄’ 등 세 가지 테마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병영성에 관심이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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